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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이야기/창작

코끼리와 풍선

by 킴제비 2020. 9. 1.

예전에 그려놓은 스케치를 색칠해봤다.

초반에 텁텁한 색감에 '역시 난 색을 못쓰네' 하며 날 슬프게 한 순간도 있었지만

끈덕지게 잡고 계속 진행하니까,

광택과 밝은 패턴들이 생기와 화사함을 주며

텁텁함이 줄어드니

'잘한다~ 잘했다!!'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어. 칭찬해준다.

지구력을 가지고 끝까지 해나가니까

'바뀌는구나~~(˚ ˚)(..)(˚ ˚)'라고 다시한번 깨달았다. 

범사에 감사한다.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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